"선생님, 내년에는 저희반 담임선생님 해주세요~" - 아이들이 종종 이렇게 말을 해주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들과 소통이 되나보다', '아이들이 신뢰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교직생활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학교에서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소통'입니다. 저의 이야기만 앞세우진 않는지, 받아들이기 힘든 훈화만 내뱉고 있지는 않은지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해...
영양교사인 저에게 1학년 학모님이 학년말 보내주신 문자 "입짧은 우리 하민이에게 맛있는 음식과 세심한 정성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진심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선생님 저도 진심으로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당신의 가르침, 내일의 큰 빛이 됩니다. - 스승의날 친목회에서 제작하여 선물로 준 수건에 새겨진 글귀
우리 아이의 8할은 선생님 덕분입니다ㆍ감사합니다ㆍ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잘 하고 졸업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의 편안한 언덕과 그늘되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 챙기느라 늘 고생하는 아내 아이들이 말안듣고 선생님 속 많이 썩여서 힘들지만 묵묵하게 잘 지내는 것 보면 가끔은 안쓰러워 보여요 힘내요
힘들고 지칠때 조용히 다가와 밥은 꼭 먹고 다녀~힘내~늘 응원한다 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넌 소중한 사람이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힘내 화이팅^^
"선생님 덕분에 제가 가치있는 사람이란걸 깨닫게 되었어요" 자신감 없이 어둡게 다니던 제자에게 상담 후 들었던 말
금천고 영양선생님 재미밌는동아리 수업과 맛있는 급식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