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아, 잘지내고 있니? 어느덧 퇴직을 앞두고 이모저모 생각이 많은 시점일 수 있을거야. 어느덧 30년의 교육행정 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겠어. 하지만 다행이도, 입사때부터 매월 10만원씩 구좌를 넣어서 어느덧 너에게는 큰 목돈이 생겼다는 사실에 마음이 든든할거야. 복리로 이자가 계산되고, 세금혜택도 있다고하니 어느덧 이 목돈으로 너가 그렇게 희망하던,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해. 너가 그동안에 관심있...
정년을 앞두고 있어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겠지? 걱정반 설렘반.. 왠지 정년전에 투잡을 하고 있을거 같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정년후에 제2의 인생으로 사압같은걸 하고있을까? 숨가쁘게 열심히 일했으니 잠시 쉬어가도 괜찮을듯~^^ 앞으로 더 멋진 노후의 나를 위해 응원해~
41년 6개월 동안. 쉼없이 뜨거윘던 뙤약볕에도 천둥 번개 치던 힘겨웠던 순간들도 잘 견뎌주었던 나에게 따뜻한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 참 잘했다! 별 스티커 5개.... 이제 시간에 구속되지 않는 여유를 독서와 여행과 이름 모를 산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롭게 열리는 새 날에 힘찬 응원을 보내련다. 그동안 무탈하게 보낸 교직생활이여 고맙다. 고생했다!
장기저축을 가입할때만해도 노후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니 이거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였잖아. 매달 급여에서 공제가 되다보니 자연스레 공제되고 남은 월급으로 생활하는게 당연시 되더군... 잊고 살다 가끔 생각나서 확인해보면 늘어난 금액만큼 든든함에 흐뭇했어~ 나이들어 혼자인 나에게 실버타운이나 요양원 비용이 참 부담일텐데 퇴직전 분할급여로 받아 부담을 덜게 한 젏은날의 너에게 감사해~~
이제 곧 명예 퇴임을 하게 되겠구나. 34년 교직 인생 중 한국 교직원 공제회가 있어 든든했지. 마치 비 올 때 우산을 준비하듯이 노후에 장기 저축 급여 만큼 훌륭한 재테그는 없는 것 같아. 너의 퇴임 후 청사진이 그려지는구나. 인생은 60부터라고 했잖아. 우선 그동안 써왔던 미 간행 수필집을 수정 보완해서 멋진 수필집을 내 볼거야. 사람이 평생 살 면서 내 손으로 내 집 짓고 책 한 권 집필하는 분들이 드물다는데.... 둘째, 몇 해 전부터 수련했던 국...
잘지내고 있니? 30년 후면 지금 막 1살, 4살 아이들이 엄마 나이가 되었고, 엄마는 엄마의 나이가 되었겠다. 이제 8년차 교직생활을 이어가는 지금, 30년 후는 너무 까마득하지만, 퇴직하시는 선배님들이 해낸 것처럼 나도 할 수 있겠지? 재테크를 잘하시는 선배님들도 항상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는 꼭 열심히 하라고 했었는데! 육아휴직때문에 어쩔수없이 잠시 중지시켰지만 다시 복직하고 나서 정년까지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모을려고! 30년 후...
진호야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직장에서나 집에서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 화이팅이당^^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30년동안 열심히 성실히 잘 해주어서 고마워~ 퇴직이 나에게도 현실이 되었는데 장기저축급여를 만나게 되어 다시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주어서 더 고마워~ 건강하게 다시 행복한 삶을 누려보자. 파이팅!!!
미래의 성공의 아이콘 나 자신 명신아! 1년 정기승급일마다 교직원공제회 10만원씩 증좌신청한다는 약속 잘 지키고있지? 10억모으기 프로젝트~ 멈추지 말고 힘들어도 으쌰으쌰 모아서! 행복한 노후생활 즐기자~^^ 오늘도 내일도 미래에도 나 자신! 항상 응원해. 사랑해!
현재의 취미 소소하게 지불하는 돈이 꽤 드는 물속에서 보내는 취미활동 스쿠버 다이빙이 10년 후 이맘때면 장비무게가 버거워 취미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 그간 재미를 못느낀 골프 대신 동네마다 생기는 파크골프장 이용을 해볼까? 60세가 퇴직이고 65세부터 나오는 국가 연금 그사이 5년을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장기급여저축으로 급여이상의 급여로 받게 최대로 가입하고 퇴직시점 받아서 손주(아직 자녀가 어려 손주가 있을까 싶다만)에게 용돈도...
미래의 나이지만, 아직 닿으려면 많이 열심히 일해야 해서 언니라고 부를게요. 언니는 젊은 지금의 나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비성수기에 여행도 다니고, 평일 오전에 카페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그리고 인생의 가닥이 잡혀 안정된 결을 가진 언니의 여유를 부러워하고 있어요. 꼭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길 바래요. 우리 서로를 부러워하고 있으니 웃기지만, 지금 최선을 다하며 살다보면 후회없이 그 날에 도착해 있으리라 믿어...
애들키우며 집마련하고 부모님 뒷바라지 등등 늘 쪼달리며 살아온 그동안의 나 장기저축급여늘 통해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잇는 내모습 정말 멋져 내가 하고싶엇던 잏을 찾아 재밋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