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이 되네요 참어리고 이쁜 나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나이먹은 걸까요? 다시 자신감있는 나로 가고 싶어요
퇴직후 휴식을 가지게 됐네요. 처음 갖는 긴 휴식을 잘 지내고 싶어요.
둘째 고3아들래미와 힘들게 버틴 2024년 이제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한 보람이 있길 바라면서 결과를 기다립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잘 견뎌내줘서 고마운 아들과 엄마로서 곁에서 묵묵히 따뜻하게 응원해준 나 자신에게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올해 교무부장업무를 처음 맡으며 좌충우돌, 석달간 교감 대행업무까지 하며 힘들었던 나. 그래도 지금까지 무탈하게 해온 저를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나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니 다소 한가해진 시간을 그림 그리기로 채우고 있습니다. 다시 되찾은 취미에 흠뻑 빠져서 아들과의 여행도 그리고 반 아이들의 예쁜 모습도 그리니 새삼 다른 세계에 빠진듯 합니다.
올 한 해 사계절 매일매일을 학교에서 아이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던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최선을 다한 나, 수고했어!!
교직원 공제 덕분에 늘 든든합니다.
작년 한해 많이 아팠던, 잘 이겨낸 나를 칭찬합니다.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나를 응원합니다
어느새 교직 경력이 꽤 된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문득문득 놀라게 됩니다! 항상 교직을 그만두게 되면 어떤 삶을 또 꾸려볼까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원생횔 못해본 취미활동, 또다른 직업활동 아님 마냥 쉼~~ 뭘해도 아깝지 않은 오늘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더 젊고 열심히 보내야지 하는 맘으로 새로운 또 하루를~
호봉 승급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증좌를 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고단한 학교 생활이지만, 오롯이 퇴직 후 저를 위한 선물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저는 생계형 교사입니다.
사는게 힘드네요ㅠㅠ그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