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라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이 제가 실수했을 때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셔서 용기가 생겼어요.
“선생님 우리 태훈이가 올해가 가는건 다른건 다 괜찮은데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가는건 너무 슬프다고 해요.“ 이 말에 1년치 연봉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2019년 제자와 그 어머니께서 2020년 스승의날 즈음에 교실 방문하셔서 하신 말씀] 선생님~작년부터 학교가 재밌고 좋아요 선생님 덕분에 00이가 이제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명퇴하시는 선배 선생님께서 해주신 덕담] 선생님이 있어서 교육은 아직 희망이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고 내 자신이 젊은 선생님들의 능력을 부러워하고 있을때, 한 선생님이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좋아요. 의논할수 있고 그냥 든든하요."라고 하는데 눈물이 핑~아직 나도 도움이 되는구나 느껴졌네요.
선생님과 나눈 소소한 이야기들이 학교 생활의 즐거움이었어요.
신규로 어리버리하던 제가 어느덧 5년차가 되어 첫 학교를 떠나게 되었네요ㅠㅠ 함께 일하는 동료 선생님들이 계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 요새 학교 현장에 우울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와 안타깝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 기쁨 역시 아직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교단 생활을 응원합니다
선생님이라서 감사해요~~~
선생님 덕분입니다~
선생님들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학창 시절, 체육 시간이 항상 힘들었습니다. 운동이 서툴러서 친구들과 함께할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주 뒤처지곤 했죠. 그런 날, 체육 선생님이 저를 따로 불러 "너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무리해서 빨리 잘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 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이 큰 힘이 되었고, 더 이상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체육 시간에도 즐기며 참여하게 ...
선생님이 계셔서 저희들이 잘 성장할 수 있었어요. (졸업식날 제자가 남긴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