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학교에서 제일 최고에요. 저도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이 될 거에요! -며칠 전 우리 반 학생이 학교 모니터에 붙여준 쪽지편지-
“선생님과 함께 불렀던 그 노래가, 제 꿈을 향한 첫 번째 선율이었어요.” 노래를 가르친 제자가 있었습니다. 어느덧 성인이 된 지금도 합창단 활동했을 때 불렀던 노래를 잊지 않고 부르며,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 기억이 너무 따뜻해서 이제는 동요 작곡가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포근하세요. 그래서 왠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 30대 후반에 함께 근무한 동료선생님이 정호승 시집을 주며 시집 첫장에 적은 말입니다.
학교 생활 동안 큰 가르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일도 하고 좋은 생활을 하는 것 같아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졸업 후 소개해춘 업체에 취업한 제자가 스승의 날에 보내준 메세지)
학교 생활 동안 큰 가르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덕분에 이렇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일도 하고 좋은 생활을 하는 것 같아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이 뿌려주신 꽃씨로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납니다.
1학년 제자가 해준말ㅡ선생님은 우리학교에서 제일 착한 선생님 같아요. 2학년 올라가서 매일 찾아올께요 하더니 2년째 거의 매일 찾아오네요. 성지언~넌 나의 진정한 제자로 인정한다
선생님의 행복이 우리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한 1년이 참 행복했어요.
동료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긴 교직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나눔을 함께 해 준 덕분에 행복한 학교생활 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었던 날, 동료 선생님의 "무너지지 마요."라는 한 마디. 신규였을 때, 폭력에 가출, 절도까지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학생이 있었어요. 매일이 버겁고 힘들었고, 학교에서 울기도 여러 번이었죠. 그 모습을 보고 인성부장님이 학생 지도도 도와주시고, 제 마음도 많이 챙겨주셨어요. 어느 날 너무 힘들어서 멍하니 있었는데, 교실에 오셔서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선생님, 무너지지 마요.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제가 많이 도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