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 면소재지 학교에 근무 중일 때, 30명 정도의 학급 아이 중에 말이 별로 없던 학생이 있었는데 교과 수업 외에 다양한 체육활동과 학교 주변의 논과 들로 야외 체험학습을 종종 나가곤 하며 재미있게 지냈다. 학기초 상담시 그 아이의 학부모님은 아이가 학교 가기를 매우 싫어하고 친구도 없는 것 같다며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말수가 적었던 그 학생도 점차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성격이 밝아졌음을 느낄 때쯤 스승의 날에 인사를 오...
팀장님께 지금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이제는 많이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늘 과분할 만큼 챙겨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믿음과 노력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넓고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좁고 힘든 특별한 길을 걸으셨네요. 폭삭 속았수다!
차가운 가슴속에서 따뜻한 봄과 같이 훈훈한 마음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인건 아닐까요? 꽁 꽁 얼은 대지 아래 생명력을 가진 씨앗처럼 가슴이 따듯 해 지는 작은말 한마디처럼. 그리고 그 작은 말 한마디를 건널 수 있는 그보다 더 작은 용기와 함께 말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서로 아껴주십시오. 서로 보듬어 주십시오. 서로 용기를 주십시오. 서로 믿음을 주십시오. 우리 서로서로가 희망과 꿈을 나눠 갖는 시간을 ...
가르침 속에 담긴 사랑과 열정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언니의 따뜻함은 힘이 세요. 올해 그 온기로 버텼습니다. 2025년은 제가 그 온기를 나눌게요.' 작년 한 해 같은 부서를 했던 부장님이 한 해를 마치며 게가 쓴 엽서 중 일부입니다. 나이는 많은데 업무 능력이 뛰어나지 못해 혹 부서에 누가 되지 않을까 마음 졸였는데 이런 엽서를 받으니 마음이 푹 놓이며 세상 행복했답니다. 김은양 부장님 덕분에 제가 더 따뜻했다고 다시 한 번 전해주고 싶네요.
처음 모임에 나가서 쭈볏 거리는 나에게 예전부터 같이 해 온 사람같다고 밝고 활기차서 좋다고 따뜻하게 말해준 향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조금 운이 없었을 뿐이고 지금보다 더 잘되려고 그러나봐. 힘내렴!(임용고시에 떨어진 친구에게)
30여년 전 면소재지 학교에 근무 중일 때, 30명 정도의 학급 아이 중에 말이 별로 없던 학생이 있었는데 교과 수업 외에 다양한 체육활동과 학교 주변의 논과 들로 야외 체험학습을 종종 나가곤 하며 재미있게 지냈다. 학기초 상담시 그 아이의 학부모님은 아이가 학교 가기를 매우 싫어하고 친구도 없는 것 같다며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말수가 적었던 그 학생도 점차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성격이 밝아졌음을 느낄 때쯤 스승의 날에 인사를 오...
참여
"말없이 지켜봐 주신 그 시간들이, 제겐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라는 제자의 한마디가 마음에 늘 있습니다.
여중1학년때 담임이셨던 김영희선생님이 어머니 보살핌을 받지못하는 형편의 저에게 이러셨죠ㅡ 날 어머니로 생각하렴! 고3때까지 보살펴 주신 스승님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