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놀랐을까, 다 괜찮아. 선생님 말씀에 모두 괜찮아졌어요 :)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표정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성장의 최전선에서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 힘쓰는 대한민국 모든 교사를 응원합니다!
선생님은 너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 마음이 안좋은 기분 곧 너가 조절할 수 있어.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해. 넌 할수 있어. 반 아이가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 친구가 있었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힘겨루기를 하고 많이 저도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아이에게 했던 말입니다. 아이는 시간이 지나 화가나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감정 컨트롤 안되는 주변친구들을 독려해주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졸업하고 나니 선생님이 너무 그리워요~
신규 발령 나고 첫 담임 할 때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 때 엉엉 울고 있을 때 와서 꼬옥 안아주던 6학년 부장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따듯한 포옹을 건네주었을 뿐인데 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힘을 땐 그 순간을 생각하며 힘을냅니다!!
선생님은 저의 모토가 되셨고, 저는 선생님처럼 따뜻하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첫 신규발령 나고 100일 째 되는 날 부장님께서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쪽지를 주셨습니다. "어색하고 잘 모르겠는 시간 보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이제껏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겁니다." 라고 적혀있었는데 그 쪽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여러 어려움이 있는 교직생활이지만 든든하고 따듯한 마음을 품고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아 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9월 모의고사 끝난후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하고 있을때 물리 선생님께서 "여태껏 잘해왔잖아, 너니깐 잘할 수 있어, 수능날에는 잘할거야! 힘내"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꽃처럼 피어나게 도와주신 분은 선생님이셨습니다. 저의 봄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이제 아들이 학교 가는 것이 편안하고 행복해졌어요
선생님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나니 얼마나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