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누기
| 삶의 깨우침을 주는 멘토,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회원들의 이야기-
신년사
신뢰받는 금융·복지서비스로 교육 가족의 행복한 삶에 공헌하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교육 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최악의 경영여건을 겪었습니다. 1970년 이후 50년 만에 주식, 채권시장이 동시에 폭락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확대 되는 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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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빛나는 나를 만드는 새로운 시작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소임에 충실하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때로는 헌신하고 양보하며 중요한 무언가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문득 나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를 아끼고 보살펴왔는지 떠올려 봅니다.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고, 자신을 신뢰해야 타인에게도 충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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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 버킷리스트
공제회원 23인이 전하는 2023년 ‘계.묘.년’ 삼행시 버킷리스트
희망과 위로, 슬픔과 기쁨이 함께했던 2022년을 보내고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시작됐습니다. 「The-K 매거진」은 지난 12월호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이 하는 회원님들의 새해 소망을 듣고자, ‘계묘년’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총 3,842명의 교육 가족이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다채로운 삼행시를 보내주셨습니다. 짧은 삼행시 속에 재미와 위트, 따뜻함과 사명감까지 담은 소망들을 알차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주신 23분 회원님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사연 속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회원님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2023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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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예술가
민낯의 수줍은 내 손
맨 처음 잡아주는 이 그대였으면 참 좋겠어희망의 꽃 | 김규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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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수채화 물감, 번지기 기법, 92*65cm, 2018
작가 노트 : 시대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순수한 감정이 사라져가는 삭막한 시대에 그 무엇도 바라지 않는 자연은 우리에게 활짝 핀 희망의 꽃으로 회색빛 도시에 따듯함을 보내 준다. -
에세이
스승의 발자취를 이을 새해의 다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돌이켜보면 40년이란 세월을 이어가는 나의 교직 생활이다. 기나긴 시간 동안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이 고맙기만 하다.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과 내가 가르친 학생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펼쳐지는 새해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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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생각
평생 배우는 삶이 편견없는 교육의 시작 “학생만이 학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 김 부학장 겸 최고기술경영자배움에는 적기가 있다고 한다. 물론이다. 배움에는 적기가 있고, 그 시기는 지금이다. 모든 인간의 평생 직업은 바로 학생이다. 우리는 평생, 다시 배워야 한다.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 김 부학장 겸 최고기술경영자도 예외일 수 없다. 그는 언제나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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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숨은 영웅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국민에게 희망을 준 숨은 영웅들
일심동체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장도빈·김숙자 선생장도빈·김숙자 선생 부부는 두 사람 모두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친 영웅이다. 장도빈(張道斌, 1888~1963) 선생은 어린 나이에도 「대한매일신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친일 내각과 친일 단체를 비판하고, 항일 운동에도 적극 가담했다. 북간도로 망명한 그는 「국사(國史)」라는 책을 발간해 고구려와 발해가 동아시아의 강대국으로 호령했던 역사를 통해 한국인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었고 광복 이후에는 한국대학과 단국대학교 초대 학장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에 힘썼으며, 「민중일보」를 창간해 민주국가 건설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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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렸을 적에
그 시절 학교와 마을 풍경
1970년대에는 새마을 운동이 활발하던 시기로 일자리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건물도 작고 교실 수도 적어 소박했던 시골 학교에 비해 서울 도심의 학교는 운동장도, 학교 건물도 크고 학생 수도 많았다. 도심의 뒷산에는 7~8부 능선까지 판잣집이 들어섰고 개울가 빈 자리엔 허술한 임시주택들이 자리했다. 판잣집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나려면 연탄을 짊어지고 좁은 비탈길을 한참 올라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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