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올 한 해 너무 즐거웠어요 - 학년말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있기에 학생들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밥 먹고 하자
스승의날 되니 지도교수님 생각나네요,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안부연락드려야겠어요.
"우보천리" 꾸준히 하다 보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알려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큰 꿈을 가져" 아직도 소중한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덕분에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처럼 푸근하고 자상했던 선생님, 많이 그립습니다.
그때 부장님이 제가 알아서 자유롭게 재량껏 하도록 해주시고 든든하게 지지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사회불안으로 인해 선택적 함구증이었던 학생이 위클래스 상담을 하면서 말문을 열게 되었고 특수학급으로 가게 되면서 경험하는 것들을 신나게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게 행복한 거예요?" 하는 순간,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게 된 모습이 가슴뭉클했습니다.
가정사로 힘들어하는 나에게 "선생님은 강한 사람이잖아~ 충분히 이또한 이겨낼수 있을거야~" 다시 한번 내자신을 생각하게 되고 나를 일으켰던 그 한마디!! 현미쌤 감사해요^^
좋은일이 있거나 힘들일이 있을때 언제나 가족처럼 챙겨주시는 동료 선생님들 평생 어디에 있든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가 센터 방학프로그램 너무 좋아해요. 다음에도 계획해 주세요." "선생님. 이 방학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우리 아이 갈 곳도 없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저 자신에 자신감이 없을 때 응원해주시던 학부모님의 말씀에 저는 또 힘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