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지금까지 잘하셨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며 무탈하게 바라시는 일 잘 이룰 거라 믿습니다. 불안해 하지마시고 지금처럼 묵묵하게 걸어가세요. 화이팅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 더 밝아졌습니다.
그학생이 4학년때 가르쳤었는데 5학년때 저희반을 찾아와서 스승의날에 편지를 주고갔거든요. 그때 적혀있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선생님, 저 아직도 작년 4학년때 마지막 주간학습안내를 못버리고 있어요. 4학년때가 너무 그리워서요. " 그러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땐 정말 저도 교사로서 보람이 느껴지더라구요.
나는 너에게 비오는날의 우산이 되어주고 싶다
내마음속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정선미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아이를 키우듯이 학생들을 챙기면서 듣게 된 말로 부족한 부분을 보듬어 잘 성장할수 있도록 항상 애쓰고 있습니다
넌 이미 잘하고 있어!!
선생님 덕분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용기가 생겼어요.
6학년때 담임이었던 졸업한 제자가 적어준 편지에 있던 말입니다. '이 인생에서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친구들과 아직도 6학년때 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자주 이야기해요.' 제 인생도 이런 학생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선생님들~ 학생들과 가족들과 선생님 자신을 모두 잘 돌보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친구야 덕분에 이겨냈어 고마워
“수많은 교류 중 정신적 교류를 가장 높게 여기는 것은, 아무리 멀리 떨어지고 서로를 만나지 못해도 늘 그 기억 속 상대가 남겨준 인사이트들이 제 남은 생의 길잡이가 되어주기 때문이겠죠. 선생님과의 일년이 이렇게 늘 제 삶 곳곳에서 숨쉬고 있습니다.” 10여년전 첫 제자의 카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