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선생님 초등학교 시절 그립습니다. 5학년 제석산 소풍, 바구니가득한 탁구공. 마음껏 던지고 쳤던 탁구공 놀이를 지금 우리반 아이들이 이어받아 하고 있습니다. 그시절 귀한 탁구의 스승님 감사합니다~~
넌 최고의 보건교사가 될꺼야! 배경은 신규로 처음 출근하는 날 선배 보건교사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괜찮아 다 지나갈거야 그럴 수 있어
선생님 덕분에 덧셈, 뺄셈이 쉬워졌어요.
선생님 덕분에 학교 오는 게 즐거워요. 내년에도 꼭 담임선생님으로 만나고 싶어요.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다시 일할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긍정에너지 최상~~
동료 선생님께, 선배 선생님께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을 듣지만 다른 무엇보다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이 건넨 한마디가 교직 생활을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글을 잘 쓰게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문제 잘 풀게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그림 잘 그리게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놀이 잘 하게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잘하게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라는 말이 저를 미소 짓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
어느덧 한참 시간이 지나 첫 발령때 가르쳤던 제자가 카톡 생일을 보고 전화가 왔네요 나이는 들었을지라도 목소리는 아직 변하지않아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교사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는 요즘 그나마 보람있는 생일이었네요 그런제자 한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한거라고 선배교사가 말씀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들 중 가장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선생님이세요." 벌써 십여년 전, 3월 첫 학생 상담 때 들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다는 칭찬같아 늘 되뇌게 돼요.
(국민학교6학년)선생님! 선생님이 딱 너랑 맞아!한 말씀이 초등교사가 되고 교장이 되어 이제 8월이면 저도 퇴임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바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칼퇴해~ 지금 당장 해야되는 거 아니잖아, 월요일의 너가 할거야! -업무 때문에 퇴근 못하고 있으니 친구가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