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만난 건 우리 기족에게는 행운이었어요. 6학년 졸업시날 학부모님이 주신 편지 내용 중.
널 보면 중학교때 날 보는거 같아. 항상 열심히 해서 이뻐.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의 한마디.
운동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다니는 나를 보고 멀리서 자기 주변에 있는 휴지와 빈 물병을 주워서 내가 들고 있는 커다란 쓰레기 봉투에 담으며 학생이 하는 따뜻한 말한마디....'선생님덕분에 운동장 주변이 많이 깨끗해 졌어요. 감사합니다 ' 감동받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힘내!
선생님은 충분히 잘 적응할수 있어. (동료가 해준 말)
선생님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가르치시고 배워가게 이끌어주시고 정성과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언제든 말해 나는 너의 보험이야 늘~곁에 있을께
누군가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
우리 모두 양보하고 배려합시다
"선생님, 저 속 많이 썩였는데도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도 중3담임 했을때 마음고생 많이 시켰던 남학생이 졸업식날 해준말. 너무 고맙고 그 동안 힘들었던 게 다 사라지는 것 같았다. 서로 진심어린 축복과 허그로 해피엔딩이었다.
동학년을 한해 마치고 동료에게 카드를 받았을때 "넌 정말 따뜻한 사람이야" 라고 써 있었다.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