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에 초1쯤 되어보이는 여학생과 학교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담임선생님도 아닌 나에게 "스승의날 축하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으니 학교구성원으로서 뿌듯하고 뭉클했습니다.
수학시간이 항상 너무 기대되고 진짜 재미있어요! 항상 어렵던 수학이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뭐든 일단 해보고 후회하자!
나를 키워준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졸업했습니다". 여느때처럼 점심을 먹기위해 캠퍼스를 걸어가고 있을때 지나가던 학생이 외치는 한 마디 나 한테 하는 말인가 하고 돌아 보았다. 어디서 본듯한 학생이 해맑은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대학교 행정직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나 교사와 달리 학생들과 직접 접촉이 거의 없지만 장학대상자 선정이나 졸업사정 업무를 통해 누구보다 학생이 겪는 학업상의 어려움이나 가정형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
"선생님, 잘 생겼어요. 나중에 결혼할 거예요." 30년 전 5학년 여학생의 한마디가 준 자신감..ㅎ
감사
스승의 희생과 용기가 제자의 꿈을 이루게 합니다
엄마가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을 때 간신히 수습하고 학교로 돌아와 수업 후 망연자실해 가만히 있어서 눈물이 날 때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안아주신 동료 선생님 덕분에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갔습니다.
축!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최고의 영양선생님을 만났어요" 3월1일로 전근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이야기 해주네요. 매일 아수라장 같은 시간이 행복해졌습니다.
'당신의 내 인생의 로또' 결혼기념일에 남편의 편지 속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