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어떤 휴가를 보내고 계신가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남겼습니다.
깊게 생각하는 힘은 인간만의 특권이자 혜택이죠.
가끔 우리는 깊은 생각을 통해 인생에 마주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할 순간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잡념 없이 사색에 빠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마음속 고민과 문제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맘껏 사색할 기회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처 알지 못했던 깨달음으로 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찾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8월호에는 학교 교육에서 ‘지식의 양’이 아닌,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아주대학교 박형주 석좌교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학교’에서는 오지선다가 아닌, 주제에 몰입하는 토론교육을 강조한
이화여자대학교 정제영 교수가 말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어봅니다.
‘꿈 너머 꿈’에서는 진해용원고등학교 박송은 교사와 학생들의 발명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 노후파산을 막기 위해 은퇴 전 준비할 것들을 ‘똑똑! 트렌드 경제’에서 미리 배워보고
주목받는 신종 직업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AI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예측해 봅니다.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 ‘누깍(Nukak)’의 한국 스토어를 찾아 업사이클링 패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확인하고
현수막을 활용한 DIY 휴대전화 액세서리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과 퇴직생활급여 올 가이드를 담았으며
지난 7월 지급·가산된 특별가산금 지급 방법과 금액 조회 방법을 수록했습니다.
은빛동행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The-K 시니어 건강 세미나 현장 스케치’를 담았습니다.
사색으로 더욱 깊어지는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